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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이벤트1] 심해블로 디아블로! 디아블로 게임 이전 스토리
심해블로
2015-02-06 17:30:44 ㅣ 조회 5376

블리자드의 대작 게임 중의 하나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주인공 디아블로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한다. 조금 아쉬운 점은 디아블로 3에 나온 여체화 디아블로가 아닌 디아블로 2 때 본 덩치 디아블로라는 것이다. 하지만 겉모습에서 풍기는 포스는 여전하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모든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에 비해 스토리에 많은 비중을 두지 않지만 디아블로 또한 장대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이 글에선 디아블로 유저라면 알 수 있는 게임 스토리를 벗어나 스토리 상 게임의 이전 역사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고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 등장하는 디아블로의 스킨 ‘심해블로 디아블로’에 대해서 한번 고찰해보려한다. 

 



 

[디아블로 게임 이전 스토리 요약]  


<디아블로>의 세계는 유일무이한 영혼 ‘아누’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공허 속에서 금강으로 구성된 몸을 갖고 있던 아누는 선과 악, 빛과 그림자 등 모든 것의 집합체였다. 완벽함을 원한 아누는 자신의 몸에서 증오와 분노 등 모든 악의 요소들을 추방했고, 그 악들은 한데 모여 ‘타타멧’이라는 일곱 머리를 가진 용의 형상을 이룬다.


아누와 타타멧은 셀 수 없는 시간 동안 싸웠고, 둘의 마지막 일격은 거대한 폭발과 함께 <디아블로>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참혹했던 전투가 끝난 후 아누와 타타멧은 죽음을 맞이했다. 아누의 척추는 천상계가 되어 임페리우스, 티리엘, 아우리엘, 이테리얼, 말티엘 다섯 대천사를 비롯한 다수의 천사들을 창조한다. 타타멧의 부패한 살갗에서는 지옥이, 잘려진 일곱 머리에서는 디아블로, 바알, 메피스토의 세 대악마와 안다리엘, 두리엘, 아즈모단, 벨리알의 네 고위악마가 생겨난다.


세를 늘린 천사와 악마들은 세계석을 두고 다시 싸움을 시작한다. 아누의 눈인 세계석은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지닌 강력한 유물이다.


<디아블로 2>에 등장했던 세계석. 원래는 아리앗 산이 아닌 혼돈계에 있었다.


 

  

전쟁이 오래되면서 이나리우스라는 천사가 천상계에서 도망친다.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의 자문관이던 이나리우스는 영원한 분쟁을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동료들을 모아 전쟁으로부터 벗어난다. 천사들은 물론 일부 악마들 역시 그와 뜻을 함께한다. 그중에는 대악마 메피스토의 딸 릴리트도 있었다.


이나리우스와 동료들은 혼돈계에 위치한 세계석을 탈취하는 데 성공하고, 그 힘을 이용해 양쪽 모두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외딴 차원의 은신처 ‘성역’을 만든다. 이후 릴리트와 이나리우스는 사랑에 빠져 피를 나눈 자식을 낳고, 뒤이어 다른 악마들과 천사들도 서로에 이끌려 사랑을 나누기 시작한다.


그들이 낳은 자식은 ‘네팔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부모 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힘을 보여준다. 야만용사와 강령술사, 원소술사, 드루이드가 생겨난 것도 이 때다. 하지만 네팔렘이 가진 힘은 지나치게 강력했고 그들의 힘이 천상계와 지옥의 주의를 끌 수 있다고 생각한 대다수의 동료들은 네팔렘을 모두 없애자고 주장한다.


이에 분노한 릴리트는 이나리우스를 제외한 동료들을 모두 살해하고, 충격에 빠진 이나리우스는 그녀를 성역에서 추방하고 세계석의 힘을 이용해 네팔렘의 능력이 차츰 퇴화하도록 만든 후 모습을 감춘다. 이제 세상에는 힘을 잃은 네팔렘, 즉 ‘인간’만이 남게 된다.


수 천 년의 시간이 흐르고, 인간들은 점술과 마법에 눈을 뜨기 시작한다. 특히 비제레이와 에네아드, 아무이트라는 3개의 마법단은 강력한 힘을 앞세워 세상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중 비제레이 마법단은 성역 밖의 세계에 영혼들이 거주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몇 십 년 동안 실험을 거듭하며 영혼과의 접촉을 연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비레제이 마법단의 한 마법사는 영혼 대신 악마를 소환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비제레이 마법단은 악마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는 데 주력한다.


문제는 소환된 악마들이었다. 인간에 의해 소환됐던 악마들은 지옥으로 되돌아가 인간이라는 이상한 종족에 대한 소문을 퍼트리고, 이는 곧 세 대악마, 디아블로와 메피스토, 바알의 귀에 들어간다.


 

  

대악마들은 네팔렘 시절에 잠든 인간의 잠재력을 알아본다. 그리고 인간들을 타락시켜 자신의 편으로 삼기 위해 ‘삼위일체단’이라는 신흥종교를 만든다. 대악마들의 가치와 정반대인 결의, 사랑, 창조를 내세운 삼위일체단은 순식간에 성역 전체로 퍼져나간다.


삼위일체단이 부흥하자 모습을 감췄던 이나리우스가 다시 나타난다. 이나리우스는 삼위일체단의 배후에 대악마가 있음을 알아보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빛의 교도’라는 종교를 창설한다. 천사 특유의 매력과 설득력을 가진 이나리우스는 세력을 확대하고 이후 삼위일체단과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그때 이나리우스에 의해 추방당했던 릴리트가 다시 성역으로 돌아오고, 울디시안이라는 한 인간에게 다시 네팔렘의 잠재력을 일깨워준다. 인간에게 강력한 힘을 부여해 이나리우스와 천사, 악마 모두 성역에서 내쫓겠다는 생각이었다.


울디시안과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은 삼위일체단과 충돌했고, 울디시안은 이내 삼위일체단이 악마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울디시안과 추종자들은 각성한 네팔렘의 힘을 이용해 삼위일체단을 부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울디시안은 자신과 추종자들의 힘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줄 세계석이라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추종자들과 함께 세계석의 힘을 이용해 네팔렘의 모든 힘을 이끌어낸다. 결국 삼위일체단은 무너지고, 자신이 약화시켰던 네팔렘의 힘이 다시 깨어나는 걸 본 이나리우스도 사력을 다해 울디시안과 전투를 벌인다.


강력한 힘이 격돌하자 결국 천상계에서도 성역을 눈치채고 만다. 티리엘과 수백의 천사들이 성역으로 내려왔고, 때맞춰 지옥의 악마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성역에서도 천사와 악마의 전쟁이 시작되려는 순간, 울디시안은 모든 힘을 분출해 천사와 악마를 모두 그들의 세계로 돌려보낸다.


천사와 악마는 돌아갔지만, 너무나 강력한 힘에 의해 성역이 붕괴되기 시작한다. 당초의 목적이 어긋났다는 것을 깨달은 울디시안은 마지막 힘으로 세계석을 초기화한 후 자신을 파괴한다.


한편, 천상계의 앙기리스 의회에서는 지나치게 강력한 힘을 가진 성역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투표가 시작된다. 임페리우스는 인간의 말살을, 말티엘은 기권을, 아우리엘과 이테리엘은 인간의 존속을 택한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투표한 티리엘은 인류를 살리는 데 동의한다. 성역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의 몸을 파괴했던 울디시안을 보고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티리엘과 임페리우스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 순간도 이 때부터다.

결국 천상계는 성역에서 지옥과 휴전을 맺고, 그 조건으로 이나리우스를 악마에게 넘긴다. 이나리우스는 악마에게 영원한 고문을 받으며 사건은 일단락된다.


다시 몇 십 년의 시간이 흐르고, 비제레이 마법단은 또 다시 악마 소환에 손댄다. 이를 눈치챈 다른 두 마법단에서 비제레이 마법단의 주요 인물들을 암살하고, 비제레이 마법단에서 다시 보복을 가하면서 세 마법단은 두 패로 나뉘어 전쟁을 벌인다.


수적 열세에 몰린 비제레이 마법단은 결국 악마를 군사용으로 쓰기로 결정하고, 대량의 악마를 소환한다. 소환된 악마는 에네아드와 아무이트 마법단을 전멸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그 과정에서 비제레이 마법단의 바르툭이라는 마법학자는 자신이 소환한 악마를 숭배하는 모습을 보이며 잔혹한 행동을 일삼았고, 이를 우려한 비제레이 마법단은 바르툭의 지휘권을 압수하려 든다.


하지만 바르툭은 이에 대항해 대규모 병력을 일으키고, 마법단 전쟁은 비제레이 마법단의 내란으로 바뀌게 된다. 그 때 바르툭의 형제인 호라존이 그를 제압하기 위해 나서고, 결국 수도 전체를 파괴하는 힘의 충돌 끝에 호라존은 바르툭을 쓰러트린다.


자신의 형제를 쓰러트린 호라존은 ‘비전의 성역’이라는 은신처를 만들어 전설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후 마법학자들은 성역 각지에서 추방당하며 마법의 시대가 저물고 다시 신앙의 시대가 찾아온다.


한편, 지옥에서는 천상계와 휴전한 대악마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다. 특히 네 고위악마들은 가장 많은 불만을 쏟아냈고, 고위악마 아즈모단과 벨리알의 진두지휘 아래 힘을 합쳐 결국 대악마들을 성역으로 추방하는 데 성공한다.


성역으로 쫓겨난 세 대악마는 인간의 몸에 숨어들어 갖가지 분쟁을 야기하고, 이를 눈치챈 티리엘은 홀로 성역에 내려가 7인의 마법학자에게 대악마들을 봉인할 것을 명한다. 티리엘이 홀로 성역에 내려온 것은 앙기리스 의회에서 성역을 없애자는 투표가 다시 진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티리엘은 세계석 조각들로 세 개의 영혼석을 빚어 마법학자들에게 넘겨주면서 그들에게 ‘호라드림’이라는 이름을 부여한다. 호라드림은 영혼석의 힘을 이용해 대악마들을 찾아내기 시작하고, 이내 메피스토를 봉인해 쿠라스트 밀림지대에 봉인한다. 그의 영혼석은 자카룸이라는 교단이 맡는다.


두 번째로 바알이 봉인되고, 그 과정에서 부서진 영혼석을 대처하기 위해 호라드림의 리더 ‘탈 라샤’의 몸에 영혼석을 박아 넣는다. 탈 라샤는 고대 왕들의 묘실에서 바알의 영혼과 함께 봉인된다. 이후 호라드림의 새로운 지도자로 제레드 케인이 선발된다. 데커트 케인의 먼 선조격인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디아블로는 서쪽의 변방 칸두라스에서 영혼석에 감금된다. 온전히 디아블로를 영혼석에 가둔 호라드림은 그 곳에 수도원을 세우고 일부는 고향으로, 일부는 어둠과 싸우는 수호자로, 일부는 학술인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 간다.


여기까지가 디아블로 시리즈의 이전 스토리이다. 이 사악한 악마 디아블로를...필자가 디아블로2 게임을 즐길 때에도 공포심을 심어주었던 디아블로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게 되는데.. 바로 ‘심해블로 디아블로’ 스킨이다. 나의 동심을 파괴한 비주얼을 지니고 있으며 아무리 봐도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와는 거리가 멀다. 블리자드는 왜 이런 스킨을 제작했을까?


 

  

사실 히오스 스킨을 보면 블리자드가 나름 연관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이번 충격적 비주얼의 이 스킨을 억지로 엮어보자면 디아블로3에서 도입한 멀록 목걸이에 있지 않나 싶다ㅋ WoW에서 펫 시스템을 디아블로3에서도 조그마하게 구현해놨는데 멀록목걸이를 착용을 하면 디아블로3에서도 멀록 펫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블리자드는 히오스 스킨을 만들 때에도 자사 게임간의 이런 작은 연관성을 만드는데 그 것이 반영된 것이 심해블로가 아닌가 싶다. ‘해병 멀록’ 도 이와 비슷한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 시공의 폭풍으로 들어가 비주얼로 상대방을 당황시킬 수 있는 ‘심해블로’를 선택하고 승리의 길을 개척해나가자.

 



 

심해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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